안녕, 영원이-
영원이가 사라져버렸다.
2004년 3월 8일, 내 손에 들어온 이후론 거의 매일을 함께 했던 카메라가.
DSLR이 갖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영원이가 있는데 DSLR을 데려올 생각은 없었고, 영원이랑 헤어지게 되는 건 셔터박스가 나가버린다던지 하는 큰 고장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망가뜨렸더라도 다르지 않았겠지만 분실이라는 건 한층 기분을 엉망로 만들었다. 가방 안에 충전기까지 같이 들어있었으니 가져간 사람은 리더기만 사서 쓰면 될테지. LG캐논 홈페이지의 분실신고 서비스가 끝나서 내 손에 돌아올 작은 가능성마저 사라져버렸다.
2006년 2월 26일까지 2년 동안 네가 있어서 행복했어.
당분간은 영원이가 담아준 사진을 올릴테고 그때마다 가슴이 조금 아플 거 같다.
2004년 3월 8일, 내 손에 들어온 이후론 거의 매일을 함께 했던 카메라가.
DSLR이 갖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영원이가 있는데 DSLR을 데려올 생각은 없었고, 영원이랑 헤어지게 되는 건 셔터박스가 나가버린다던지 하는 큰 고장때문일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망가뜨렸더라도 다르지 않았겠지만 분실이라는 건 한층 기분을 엉망로 만들었다. 가방 안에 충전기까지 같이 들어있었으니 가져간 사람은 리더기만 사서 쓰면 될테지. LG캐논 홈페이지의 분실신고 서비스가 끝나서 내 손에 돌아올 작은 가능성마저 사라져버렸다.
2006년 2월 26일까지 2년 동안 네가 있어서 행복했어.
당분간은 영원이가 담아준 사진을 올릴테고 그때마다 가슴이 조금 아플 거 같다.
살아가다/프리니, 살아가다
2006/03/0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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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옹지마의 말이 될 영원이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이걸 계기로 적절한 SLR이 생긴다던지 말입니다. 이 기회에 Film으로 전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렴한 바디 가격에 현상까지해서 CDROM에 담아주는 서비스가 그다지 비싸지 않더군요. 1200만 화소를 느껴 BoA요.
필카는 겨울이(pentax program plus)가 있긴 한데 수리를 해야하는데다, 성남에 싸고 좋은 품질좋은 FDI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필카only로 가기엔 곤란한지라 일단 코닥 V570를 사고 이후에 DSLR을 하나 사는 걸로 마음을 굳히고 있어요. ^^;
영원이랑 많이 친해보였었는데... 아쉽네
주워간 사람을 매일매일 5분씩 저주하고 있음 ^-^*
아아;;; 안타깝습니다ㅠㅠ
분실이라니... 꼭 되찾길 바랍니다. 새로 사는 것 보다는 되찾는게 좋겠지요.
빕스에 갔다가 잃어버린 건데 카운터에 맡기고 가지 않은 걸보면 얼씨구나 하고 집어갔나봐요. 돌아오는 건 포기하고 있어요.orz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어허.. 안타깝군요
상심이 크시겠어요
되찾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완전 소중(..) 영원이를 잃어버려서 가슴이 아픈데 지금은 그래도 많이 진정됐어요.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아 이런.. 어쩌다가...
후후후 이제 그분께서 오실지도 모르겠네요.-_);;
지금쯤 영원이,너는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뭘 하고 있을까~♪ 안그래도 중고 장터와 가격비교 사이트를 핏발 세우며 보고 있어요.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