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의 달인! 만화제목 같은 별칭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불린다는 남춘화 선생이 운영하는 남가스시에 다녀왔다. 위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건너편의 섬유센터 옆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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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놓여있는 젓가락이 예쁘단 느낌에 찰칵. 가지가 맛있었다.아래에 있는 종이는 초밥 맛있게 먹는 방법^^;
나는 초밥을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인지 초밥의 맛을 잘 몰랐는데 제대로 하는 곳에 가서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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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한 초밥님!
모든 음식은 맛이 강하지 않은 것부터 먹는 거라고 해서 계란말이 초밥부터 먹었는데 밥이 꼭꼭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서 맛이 나는 것이 정말 신기하면서도 맛있었다. 과연 명인이 만든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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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게군을 먹어버렸어~;
흰살생선은 먹을 수 있었지만 아직 붉은살 생선은 느끼해서 입에 맞지 않아서 먹지 않고 송이와 성게 초밥을 먹었다. 내 입맛엔 흰살생선이 가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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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 너무 맛있어.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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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군도 먹어버렸어;
남가스시는 곁들여나오는 음식이 다른 초밥집에 비해서 적다고 하는데 나오는 음식들은 다들 맛있었다. 특히 가자미!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혼자서 다 먹어버렸을 정도였으니. 이 날 성게도 먹고 멍게도 먹어버려서
마린블루스의
성게군과 멍게군을 먹은 듯한 죄책감이 들었다. ^^;
두꺼운 지갑을 들고 초밥을 좋아하는 친구와 다시 가고 싶다.
2005년 9월 10일 추가, 남가스시에는 일인당 35,000원 코스와 40,000 코스가 있고 제가 먹은건 35,000원 코스입니다. :)
2005년 9월 13일 추가. 남가스시에 있는 코스는 일인당 35,000원 코스와 45,000원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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