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괌 여행기3 : 야시장 첫 경험☆ 차모로 빌리지 수요일 야시장

샤워하고 욕조에서 물에 푹 잠겨 있다가 4시까지 자고 일어나서 느긋하게 차모로 빌리지 수요일 야시장으로 GO! 차모로 빌리지는 월~금요일에만 열고, 야시장은 수요일에만 연다고 한다. 야시장은 5시 30분부터 9시30분. 24시간 여는 곳도 많고 밤에 잘 노는 한국-나는 게을러서 일찍 일찍 집에 가지만-사람인 내가 보기엔 '야시장'이라는 것치곤 일찍 닫는 것 같은데 외국은 다 이런 모양이다.; 괌에 도착할 때부터 비가 오더니 온종일 계속 비가 와서 우산을 들고 다니다 보니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다. 열대지방은 비가 와도 금방 그친다더니.. 거짓말쟁이들.. ㅠ.ㅠ

차모로 빌리지에 들어갔을 때 처음에 보이는 건 꼬치가게였다.

꼬치가게

꼬치가게

재료를 알 수 없는 꼬치들이 가득;

재료를 알 수 없는 꼬치들이 가득;

사진이 흔들려서 올리지 않았지만, 위쪽 사진 왼쪽은 꼬치 전용 줄;;이었다. 꼬치 익스프레스 라인.^^;; 종류는 닭과 돼지 중의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꼬치 하나당 1불. 밤이라 어둡다 보니 살짝 탄 녀석도 있었지만 무난하게 맛있었다. 먹을 것이 입에 들어가서 단순한 나는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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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17:10 2009/09/24 17:10
프리니

일리 캔커피~일리 이씨모 카푸치노, 일리 이씨모 라떼 마키아또

단 걸 굉장히 좋아하지만 캔커피는 너무 달아서 피해왔었는데 트위터에서 일리에서 캔커피를 내놨다는 말에 퇴근하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일리 캔커피를 집어왔다.

일리 이씨모 카푸치노, 일리 이씨모 라떼 마키아또

일리 이씨모 카푸치노, 일리 이씨모 라떼 마키아또

집에서 마신 김에 유리잔에 따라서 색비교라도 해볼 걸 그랬나 싶다.  둘 다 200mL씩이고 편의점가는 1500원.

일단, 두가지 다 기존 캔커피만큼 미칠도록 설탕이 잔뜩 들어간 맛이 아니라서 좋았다. 일리 이씨모 카푸치노와 일리 이씨모 라떼 마키아또 두 개를 비교해보자면 나는 카푸치노 쪽 한 표. 마키아또는 기존에 나와있는 캔커피만큼 단 것은 아닌데 맛이 단 맛에 치우친 느낌이랄까... 마키아또이다보니 카푸치노보다 더 달아질 수밖에 없었겠지만..
오늘 회사 건물에 있는 수퍼엔 일리 캔커피가 안들어오는 걸 확인했기때문에ㅠㅠ 자주는 못마실 것 같지만 가끔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 편의점에서 마셔볼 생각. 커피의 쓴 맛을 살리면서도 살짝쿵 단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에게 알리 이씨모 카푸치노를 추천!^^


@2009년 9월 21일 엑센과 함께
2009/09/24 01:41 2009/09/24 01:41
프리니

2009년 괌 여행기2 : 짧은 기간의 마이홈~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수면부족으로 눈을 뜨고 있는 게 힘들어서 정신이 혼미해져서 예약해둔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로 차를 돌렸다. 다른 호텔들과 달리 시내에서 떨어져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괌이 워낙 크지 않은 섬이다보니 차로 금세 도착했다.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차를 타고 멀리서도 보였던 흰색 건물 위에 달린 빨간 쉐라톤 마트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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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2 10:00 2009/09/22 10:00
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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